반응형 빈대 살충제1 빈대 ‘대체 살충제’ 8종 긴급 사용승인…가정용으로 쓸 수 있게 안전성 검증 착수 전국 곳곳에서 빈대가 출몰했다는 신고가 잇따르며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빈대를 방제할 수 있는 살충제 8종을 긴급 승인했다. 빈대는 기존 살충제에는 내성(저항성)을 가져 방제하기 어렵지만, 긴급 승인된 살충제에는 내성이 적다. 다만 가정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10일 빈대를 방제하는 데 쓸 수 있도록 네오니코티노이드계 디노테퓨란으로 만든 살충제 8개 제품을 긴급 사용 승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빈대가 기존에 사용하던 피레스로이드계 내성을 형성해 환경과학원에 추가 살충제 긴급 사용 승인을 요청했다. 새롭게 도입되는 네오니코티노이드계 살충제는 국내에서 모기·파리·바퀴벌레를 방제하기 위한 용도로 이미 사용되고 있다. 이미 인체·환경 안전성이 검증돼 있다. 이번.. 2023. 11. 11. 이전 1 다음